[뉴스프라임]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산…WHO, '비상사태' 검토

2022-06-23 31

[뉴스프라임]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산…WHO, '비상사태' 검토

■ 방송 : 2022년 6월 23일 (목)
■ 진행 : 성승환, 이나연 앵커
■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으로 확산되진 않지만 조용한 전파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인데요.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우리나라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명 나왔고, 전 세계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유행 상황이 어느 정도인가요?

이렇게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경우 지역사회로의 전파도 우려가 될 텐데 유럽 등 국가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나아지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많은데 주의할 점들이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이제 원숭이두창에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빈발 상위 5개국(독일,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입국자의 발열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원숭이두창 잠복기가 최대 3주인데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는데요. 완치의 기준이 뭔가요?

아직 원숭이두창이라는 병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아, 궁금한 점들이 많습니다. 어제(22일) 의심자 2명 중 한 명만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수두로 확인됐는데요. 증상으로 두 질병을 구분하기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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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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